엔파인더스(주) ETHOSOMEPTT Brightening Solution 연구 결과 발표

에토좀 논문 scaled

엔파인더스, 난치성 기미 치료 위한 나노기반 ‘에토좀 광열치료(ETHOSOMEPTT)’ 임상 사례 발표
—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에서 MASI 68% 개선… 세계적 학술지 PRS Global Open에 게재 —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 **엔파인더스(N-Finders)**가 개발한 차세대 나노기반 피부 치료 기술 **‘에토좀 광열치료(ETHOSOMEPTT)’**가 난치성 기미 환자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개선을 보였다는 사례 연구가 2025년 12월 9일, 성형외과·피부과 분야 국제 학술지 PRS Global Open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치료는 기존의 하이드로퀴논, 트라넥사믹산, 각종 레이저 시술 등 6년간의 표준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42세 여성 기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엔파인더스의 **5-레이어 나노전달체 플랫폼 ‘ETHOSOMEPTT’**와 **1064nm Nd:YAG 레이저(Pastelle Pro)**를 결합해 총 12회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기미 중증도 지표(MMASI)가 24.6에서 7.9로 68% 감소하며 뚜렷한 임상 개선을 보였다. 

기미 치료는 약물 흡수 한계, 표피–진피 간 복합 병태생리, 레이저 후 재발 및 색소침착 등으로 치료 난도가 높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에탄올 기반 에토좀(ethosome)**과 플라즈모닉 금·백금 나노입자를 결합한 플랫폼을 활용했다.

이 기술은 피부장벽(각질층) 투과도 개선300–500 μm 깊이까지의 전달 최적화레이저 활성화 시 국소적·정밀 열 에너지 발생 이라는 세 가지 기전으로 표피와 진피의 색소 병변을 동시에 표적화한다. 치료는 초음파 보조 적용 후 레이저 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시술 중 온도는 42–45°C로 유지, 환자의 통증은 1/10 수준, 부작용은 일시적 홍조 정도로 매우 낮게 보고됐다.

연구진은 “기미 병변의 주요 멜라닌 세포가 위치한 깊이(300–500 μm)에 정확히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레이저·외용제와 차별점”이라며 “난치성 기미 환자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술은 기미 외에도 주근깨·잡티(솔라 렌티고), 염증 후 색소침착(PIH), 기타 난치성 색소성 질환 등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hopping Cart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