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엔파인더스는 연세팜스의원 윤정현 원장, 오블리브의원 박영진 원장과 함께 ‘콜라겐을 답하다 – 콜라겐 시술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두 원장은 이 자리에서 콜라겐 시술의 임상 경험과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웨비나에서 두 원장은 “아텔로 콜라겐(Atelo Collagen)은 열을 가하지 않고 침전 공정으로 정제한 결과, 파이버(섬유) 구조가 온전히 유지돼 기존 콜라겐 시술 대비 지속 기간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자연스럽고 오래가는 볼륨 효과를 원하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윤정현 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 콜라겐 시술은 알레르기 반응과 유지 기간 문제로 한동안 주춤했지만, 아텔로 콜라겐은 텔로펩타이드를 제거해 항원성을 낮추고 가열 공정을 거치지 않아 시술 후 부작용이 줄었다”며 “특히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잦은 눈밑이나 입가 부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영진 원장도 “아텔로 콜라겐은 보톡스·필러·실리프팅 등과 병행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크다”며 “수술적 방법이 부담스러운 환자에게는 장기적으로 탄력과 볼륨감을 서서히 개선해 주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원장에 따르면, 시술 직후 ‘고주파’나 ‘하이푸(HIFU)’ 같은 고온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콜라겐 파이버가 풀리지 않는다. 드물게 발생하는 엠보나 발적은 스테로이드 크림·항히스타민제로 대부분 완화되며, “다운타임이 짧아 시술 당일에도 가벼운 일상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엔파인더스 관계자는 “환자들이 ‘갑작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안티에이징 시술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아텔로 콜라겐 시술이 필러·실 시술과 함께 미용의료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전국의 미용의료 전문의와 관계자들이 많이 접속해 아텔로 콜라겐의 적용 분야와 실제 임상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정보 공유를 지속해, 아텔로 콜라겐인 콜광의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